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트비히 볼츠만 (문단 편집) == 주요 업적 == 볼츠만의 업적은 열적 현상과 고전적 입자의 운동, 혹은 더 나아가 거시적 현상과 미시적 현상을 연결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19세기 말의 물리학계(특히 독일어권)에서는 원자를 단지 이론적으로 유용한 가정일 뿐,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했다(위에서 언급된 마흐를 비롯하여 오스트발트가 대표적이며, 로슈미트, 체르멜로도 각론 부분에서 강력한 주장을 폈다.). 당대 주류의 이론은 맥스웰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현상을 전자기적 상호작용으로 설명하고자 했는데, 특히 물질이 공간상에 연속적이라는 철학적 시각이 깔려 있었다. 그러므로 관찰가능한 값은 열역학적인 값으로써, '거시적' 또는 계 전체(조금 더 엄밀히 하면 물성이 존재하는 전체 공간의 열린부분집합)에 할당되는 연속적인 값이었다. 볼츠만은 이러한 거시적(열역학적) 관찰값이 셀 수 있고 불연속적인 미시적 상태, 즉 입자의 상태로 환원될 수 있음을 동역학과 확률이론을 활용하여 주장했다. 볼츠만의 주요 업적으로는 기체운동론의 확립을 들 수 있다. 기존 맥스웰이 속도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대칭성에 대한 주장에서 출발해 폈던 기체의 속력분포를 볼츠만은 분자가 실재한다는 가정을 포함한 몇 가지 조건들[* 이상기체에 대한 조건, 충돌 수 가설 풀이(Stoßzahlansatz; SZA)를 사용했다. 이후 에르고드 가설(ergodic hypothesis)도 포함한 논문도 보인다.]을 통해 일반화 하였으며, 이를 확장하며 볼츠만 방정식을 세웠다.[* 이 볼츠만 방정식은 후에 아인슈타인이 브라운 운동을 설명하는 토대가 된다.] 초기의 저작들은 입자의 동역학에 보다 중점을 두고 거시적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볼츠만은 기체운동론을 확률적으로 기술하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특히 볼츠만 방정식으로부터 H-정리를 유도한다. H-정리는 기체 분자가 볼츠만 방정식에 따라 계속 충돌하면, 특정 물리량 H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는 열역학 제 2법칙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정확한 증명은 아니다) 시간 비대칭성에 대한 가장 초기의 수학적 기술 중 하나다. 이후 시간의 비대칭성과 관련한 동료 물리학자 및 철학자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을 통해 볼츠만의 대표적 업적인 엔트로피로 확장되었다. 빈에 있는 볼츠만의 묘비에는 엔트로피의 공식이 새겨져있다. 이 공식([math(S= k_{\rm B}\ln W)])[* 단 이 표기는 국제적으로 약속된 기호를 쓴 경우이며 볼츠만의 묘비에 적힌 실제 표기는 [math(S = k\log W)]로, [math(\log)]가 [[상용로그]]가 아닌 [[자연로그]]를 의미한다.]을 통해 볼츠만은 엔트로피의 절대적인 총량을 나타냈다. [math(W)]는 독일어로 '확률'을 의미하는 Wahrscheinlichkeit의 약어로, 특정한 거시상태에 연관된 모든 미시상태의 수를 말한다. 볼츠만 이전까지는 반응이 일어날 때 엔트로피의 변화량만 잴 수 있었을 뿐, 절대적인 엔트로피의 총량은 잴 수 없었다. 양자역학의 역사를 다룰 때, 종종 볼츠만은 에너지가 불연속적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편 첫 현대의 학자로써 언급되기도 한다. 불연속적인 에너지는 H-정리와 관련해 조합론적인 접근법을 취하면서 볼츠만의 논문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플랑크와 직접적으로 '원자화 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오스트발트에 의해 알려져 있고, 일부 과학사학자는 불연속적 에너지와 관련하여 상태 공간을 유한크기의 부분으로 나눠 미시상태의 수를 세는 볼츠만의 접근법 등이 이후 뮌헨에 남아 하이젠베르크 등이 양자역학을 구성할 때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